땅콩, 고구마, 들깨, 야콘, 토종꿀... 이것저것 거두고 났더니 10월 한 달이 거의 다 지나갔네요.
정신 없이 거두느라, 집 앞 단풍이 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줄도 몰랐다는 '슬픈 이야기'...^^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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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움채의 '야심작' 땅콩. 기대만큼 수확은 많지 않지만, 얼핏 본 땅콩맛은 작년 그대로...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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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로만 듣던 토종꿀을 우리가 직접 거두다니... 기쁨의 강에서 헤엄치다 문득 깨닫습니다.
일은 벌이 하고 꿀은 사람이 먹는구나, 이것 참 미안하구나...^^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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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들깨를 '한 가마'나 사겠다는 동네 분이 계셨는데(그 정도로 많이 심었다는 얘기^^;)
우리가 거둔 들깨는 겨우 닷말 반. 우리는 대체 언제쯤, '뿌린 만큼' 거두게 될까요? ㅠ.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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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구마 캔 게 언젠데 이제 사진을 올리다니... 햇고구마이던 저 녀석들, 그새 많이 늙었습니다...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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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뇨에 특히 좋다는 야콘입니다. 부모님 드리려고 처음으로 심어본, 느루바투표 효도작물...^^